경쟁은 불안을 부른다.

칭찬은 찰나의 위안이다. 

마음의 안정감을 얻는 것에는 도움되지 않는다. 

 

무언가를 우겨보았자 얻을 수 있는 것은 

'미움받는 것'과 '칭찬받고 스스로 위안하는 것' 

이 두 가지뿐이다.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평온이다. 

이걸 안다면 말다툼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경집 896(초역 부처의 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주변에서 비교, 경쟁을 부추긴다. 

인사고과, 승진도 상대평가를 한다. 

 

살아남아 고위직에 올라간 사람을 보면 

승리의 달콤함과 주변의 경외감을 누린다. 

 

단기적으로는 이기는 것, 승리가 진리 같기도 하다. 

 

하지만 승리의 끝은 허전함이다. 

조직에서 승리의 대가로 받았던 직책과 위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남은 것은 지친 몸과 마음, 소중한 사람들은 떠나고 남아있는 

비어있는 나만의 공간이다. 

 

무엇을 위해 살았나 후회하지 않으려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발버둥 치기 보다는 

개인과 가정의 성장,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삶의 균형을 잡으면서 안정적으로 평온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