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mind control

'과한 겸손'은 '자기 비하' 이다.

Happy스토리리빙해커 2024. 3. 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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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겸손하게 말하려고 자기를 지나치게 낮추는 경우가 있다. 

 

Y : 이 업무 잘할 수 있지? 

I  : 아. 잘 모르겠어요... 한번 해보도록 할게요. 

     (이 정도는 일도 아니지. 한두번 해본 것도 아니고.) 

Y : 그래? 그럼 하던 거 하고 이 업무는 다른 OO한테 줄게

     (뭐지...다른 애한테 시켜야겠다.)

 

자기 의견과 장점을 겸손으로 착각하면 

상대방의 오해를 사거나 거부감을 일으킨다.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지나친 겸손은 자기 비하나 다를 바가 없다. 

당당하고 명확하게 본인의 의견과 장점을 얘기해야 한다. 

 

Y : 이 업무 잘할 수 있지? 

I  :  음. 제가 지난번에 유사한 OO업무 처리했어요. 문제없었고 평가도 좋았어요. 

      이 건은 ***이 문제인데 ~~~ 한 방향에서 접근하여 진행하면 될 것 같고

      ~~~ 까지 확인해서 마무리 질게요. 

Y : 수고 해주세요!! 

 

"겸손은 지극히 당연한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하는 것이다."  - 아이브러햄 링컨 

 

과한 겸손은 지극히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한 것으로 착각하게 한다. 

겸손도 정도껏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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