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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추천하는 또 다른 루틴은 15분 동안의 명상이다. 물론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명상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아침 명상을 시도한 사람 중 50~70퍼센트는 다시 잠든 경험이 있다고 하니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체감이 된다. 사실 명상은 나에게도 아직 어렵다. 활동적인 나에게 가만히 앉아 고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역에 가까웠다. 그래서 나는 독서를 통한 명상이라는 방법을 찾았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했기에 이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사색할 수 있는 내용이나 동기부여가 되는 내용의 책을 선택해 읽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도 말끔히 정리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스코틀랜드의 종교사상가이자 과학자인 헨리 드러먼드Henry Drummond는 “하루의 첫 시간은 그날의 방향을 결정하는 키와 같다”라고 말했다. 하루의 첫 시간, 즉 아침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그날 하루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매일 아침 15~30분 정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내용의 책을 읽고 다른 일을 시작하라. 나는 운동 후에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때 책을 읽는데 대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잡게 하는 것들이다. 손에 펜을 들고 인상 깊은 부분은 줄을 치며 읽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비로소 일과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기분이 든다. 덤으로 창의성도 훨씬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 정지현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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