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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포함 휴가 4일을 냈지만 3일을 함께하고 몸살이 났다. 

그리 과하게 뭔가 하지는 않았지만 몸살 증상이 신기하다. 

 

아직 내일이 남았는데... 오전에 캠핑을 가자고 한다. 

주말에 덥고 월요일에 비내린다는 예보를 본 것 같은데... 

낮기온 최고 29도.. 아무래도 가까운 계곡이라도 가야겠다. 

 

운동한다고 운동만 하는게 아니고 

가족과 함께 한다고 다른 것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계획이 있으면 계획을 진행하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한 해법을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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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에버랜드에 이어 오늘은 한국민속촉박물관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아내가 가보자고 했었는데 흥미를 못느껴 안갔었는데 이번에 본의아니게 다녀왔다. 
 
어제 아들이 자고 가자고 하여 무계획 숙박을 하고 무계획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무계획여행의 장점은 2가지 이다. 
1. 발가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 놀러 다닐 수 있다. 


2. 의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은 정신없고 힘들다. 
 
계획 안에서 색다른 여행이 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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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아 기린이 보고 싶다던 딸을 위해 에버랜드에 놀러왔다.
부랴부랴 사파리에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 기린 보러갈 시간이 없었다.

호랑이, 사자, 곰을 보고

팬더보고

퍼레이드, 불꽃쇼를 보니 벌써 이 시간 이다.

몸은 조금 피곤 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 하니 오늘 하루도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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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오늘 처음으로 염색을 했다. 약간 어두운 갈색으로~ 

염색을 하고 나서 신기했는지 거울도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자랑도 하고 신나 있었다. 

 

딸도 최근 발레복을 입고 신나서 뛰어다녔다. 오늘도 보라색 드레스옷을 선물받고 

신나서 방방 뛰어 다녔다. 

 

아이들이 신나면 나도 신난다. 

 

 

가끔 우리 아들, 딸을 다른 아이들과 나도 모르게 비교하면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고 기쁘기도 하다. 

속상할 때도 있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것처럼 이쁠 때도 있다. 

참 많은 영향을 받게된다. 

 

가만 생각해보면 아이들을 낳고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감을 주는 일도 없는듯 하다. 

육아를 하면서 힘든일이 있었는지 모르게 좋았고 아이들 웃음소리에 같이 웃었다.

 

항상 의외의 기쁨을 주는 아이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이 아이들이 있어 든든하고 힘을 얻게된다. 

 

부모님께 잘 못하는 것 같아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보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영향을 받는 것처럼 나도 자라면서 효도한 것이 있겠지. 

 

아직 두분 다 건강하게 계신데 죄송스러워 하기 보다는 시간 날 때마다 잘 해야겠다.  

자주 연락 못드리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연락 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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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아들과 딸이 다툼이 있어 훈육(?)을 하다 일이 커졌다. 
아들이 장난끼가 발동해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딸을 놀렸고 
딸이 하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다. 
 
오빠인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자 
아들이 동생 편만 든다며 신경질을 내고 방에 들어갔다. 
 
내가 계속 잔소리를 하자 아내가 아들을 데리고 나가 영화를 보고 왔다. 
 
난... 딸과 인스턴트 미역국과, 라면을 먹고 반성을 했다. 
 
아들과 딸을 대할 때 차이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겠다. 
 
성격과 관심사
아들은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이 있어 활동적인 육아 필요함.
딸은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해 세밀한 배려 필요함.
 
의사소통 
아들은 행동 위주 의사소통 선호, 경험을 통한 소통이 효과적임.
딸은 대화와 감정 표현에 민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함.
 
배움과 교육 
아들은 문제해결 능력과 활동을 통한 교육이 중요함.
딸은 감성적인 교육이 효과적임. 
 
아들과 딸이 있어 든든하면서 예쁘지만 내가
두 아이를 다 포용할 수 있는 육아방법에 너무 무지함을 깨달았다. 
 
교육을 해도 성별 차이에 맞게 접근해야 겠다. 
내 잔소리로 주말간 집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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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있는 '장어의 꿈'에 다녀왔다. 지난번에 우연찮게 먹었다가 넘 많있어서 재방문 했다.

엄청난 웨이팅. 102팀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이럴 줄 알고 저녁먹기 1시간 전 미리왔다. ㅎ
주말에는 사람이 항상 이렇게 많다.
여기가 인기있는 이유는 1. 맛 2. 저렴한 가격 이다.

장어가 정말 실하다. 그리고 가격이 100g에 6,830원. 정말 저렴하다.

눈앞에서 손질한 장어를 랩핑해서 진열해 놓으면 구매해서 2층 홀로 올라간다. 정육식당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장어탕 등 포장해 갈 것을 판다.

우리가 산 장어 ㅋㅋㅋ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참숯에 올리면 7~8분 내 노릇하게 익는다.

둘이서 900g 정도 구었다. 별로 없어보여도 든.든. 하다.

어둑어둑해 졌을 때 나왔다.

소화할 겸 남양주 까페거리에 갔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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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하고 남이섬에 다녀왔다.

아이들 앞에서 엄마, 아빠의 정치(?)에 대한 의견을 간단히 나누고 투표권 행사의 의미를 직간접적으로 보여 주었다.

"음...  오늘 당선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정책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단다. 특히 부동산......"

남이섬 선착장

따뜻한 날씨에 흩날리는 꽂들 사이로 강아지 처럼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닭갈비 집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저녁 근무라 짧은 나들이로 만족해야 했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개근거지 라는 말이 유행한다. 체험학습 없이 열심히 학교 다니는 아이들을 그렇게 부른단다. 인식이 많이 변했다. 예전엔 개근하는 것이 모범이었는데...

얼마 전 아들이 친구가 해외 여행갔다고 투덜 거렸다. 시간 내기도 어렵고 참 미안했다. 여름에 일본이라도 갔다와야지!

그래도 오늘은 남이섬이 맘에 들었는지 아이들이 집에가는 것을 아쉬워 했다. 그런데 아들이 딸에게 "괜찮아~ 우리는 이런 추억이 많잖아 하하." 라고 달래 주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고맙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하다.

우리 아들, 딸 기억속에 따뜻한 추억과 의미있는 성장이 늘 함께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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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다. 4.10.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데 뉴스나 기사를 보면 항상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는 내용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정책을 논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상대를 끌어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파 VS 표창장, 법카의 대결인라니... 
 
아무리 논리정연하고 타당해도 상대를 설득하지는 못한다. 말하는 사람이 엉망진창 이라면.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리스'는 변론술에 의한 설득을 3가지로 정리했다. 
1. 말하는 사람(화자)의 인품
2. 듣는 사람(청자)의 기분
3. 내용의 올바름 
 
일단 말하는 사람의 인품이 좋아야 설득력이 생긴다. 말하는 사람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하면 누가 그를 신뢰할까. 

인품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우리는 누구보다 많은 신뢰를 더 빨리 갖게 된다. 이 점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지만, 특히 확실성이 결여되어 의견이 갈릴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 소크라테스, 변론술, 1권 2장

정치토론은 인신공격이 난무한다. 그로인해 청중이 공격당하는 사람을 싫어하게 되면 그의 주장은 들리지 않는다. 내용과 상관없이. 부동표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앞으로 무슨 이야기가 더 나올까. 

정치와 관계없는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좋은 인품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 내용과 관계없이 말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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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칡소 (우) 이중섭의 흰소

 

이중섭 작가의 대표작 '흰소'의 주인공. 바로 칡소 이다. 강하고 역동적인 작가의 흰소에 비해 칡소는 왠지 모르게 둔하고 흐리멍텅해 보이지만 오리지널 토종 한우이다. 

칡소는 어두운 황색에 검은무늬가 있다. 성장속도가 느린데다 황우(우리가 생각하는 한우) 보다 무게가 100kg 정도로 적어서(황우 300kg <-> 칡소 200kg) 사육 가성비가 떨어진다. 게다가 황우는 80%이상 1등급 판정을 받는데 칡소는 50% 정도라고 한다. 키워도 돈이 안된다. 

칡소 (좌) 정육점 (우) 곰탕집

 

칡소의 장점은 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아주 부드럽고 고소하다.

마침 고성에 칡소 정육점이 있어 방문하였다. 사장님 댁에서 칡소를 직접 기르고 도축하여 고기는 정육점에서 팔고 뼈는 우려서 곰탕으로 파신다. 

칡소곰탕

 

인상이 좋으신 사장님과 가족분이 반겨주셨다. 원래 가게는 일요일이 휴무인데 올해부터 인가 수요일에 쉰다고 하신다. 시간은 11시~15시. 그리고 곰탕은 하루 50그릇만 판매한다 하니 조금 늦게 방문하면 먹을 수 없다. 

 

국물이 진하고 간도 잘 되어 있었다. 이 집 곰탕은 다른 재료를 넣지 않고 100% 칡소 뼈, 우족, 꼬리로만 우린다고 한다. 그래도 국물이 간간하니 신기하다. 뜨끈하고 넉넉한 곰탕을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해 졌다. 

 

먹다가 가족이 생각나서 2인분 포장했다. 역시나 울 아내와 강아지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 

 

사람들 얘기 듣고 언제 가서 먹어보나 했는데 이번에 먹었다. 희소성 있는 토종 한우를 먹어보고 싶으시면 '고성칡소곰탕' 추천! 맛있다. 그리고 먹어 본 사람들도 다 맛있다고 한다. 

찾아가도 정육점에 칡소가 없거나 곰탕이 다 팔렸을 수도 있으니 굳이 고성까지 갈 일이 없다면 그냥 전화로 택배 배송 시키면 된다. 고기도 곰탕도 다 배송해준다. 

 

참고로 난 칡소곰탕집과 아무 관련이 없다. 그냥 주변에서 맛있다 하여 궁금했는데 실제 먹어보니 맛있어서 남기는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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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일. 3월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소양강변을 따라 3km 달리기를 하고 춘천으로 이동했다. 

 

춘천에 간 주 목적은 아내의 수영복을 사기 위해서였다. 요즘 아이들 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것 같아 수영 레슨이라도 받아보라고 권유 했었다. 그런데 마트에 수영복이 없어(?) 다음에 사기로 했다. 

 

마침 강원FC와 FC서울 경기가 있어 춘천 송암으로 이동해서 관람하였다. 고양시에 살 때는 FC서울을 응원했는데 강원도에 사니 강원FC를 응원하게 된다. 이기는 편이 우리편인데 비겼다. 마지막에 기성용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카메라 줌을 살짝 당겨서 찍어 보았다. 키도 크고 잘 생겼다. 괜히 아들에게 푸쉬를 하였다. "축구 잘 하려면 체력도 키우고 키도 커야 돼. 하하하." 비교 안하려고 했는데 자꾸 실수하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강원FC VS FC서울

 

3월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개인적으로

운동 루틴도 꾸준히 진행 중 이다. 안뛰다 뛰었더니 무릎이 아픈거 말고는 피로도 덜 느끼고 체력이 좋아진거 같아 너무 좋다.

하루에 7시간 자려고 했으나 이건 쉽지 않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도 새벽 1시 되기 전 잠이 든다. 또 한번 작심해야지 뭐.. ㅋㅋㅋ 내일 부터는 새벽 6시에 일어나기 챌린지 신청해서 기상 시간이 전반적으로 빨라질 거다. 5시 30분즈음.  

책읽고 글쓰기도 꾸준히 하고 있다. 단, 심리분야로 많이 봤는데... 조금 더 보자니 지루하기도 하고 겹치는 분야도 많아 인문학이나 부동산 투자로 방향을 바꿔봐야 겠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좋았다. 

매주 1개 이상의 소소한 추억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지만 가족이 처가에 가거나 감기에 걸리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했다. ㅠㅠ 그래도 아들 축구 교실 끝나갈 때 인근에서 운동하고 있다가 함께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오면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 

임팩트 있는 추억을 만들기 노력을 해야지!!! 

 

직장일도 그냥 무난하게 아주 무난하게 하고 있다. 

누가 봐도 너무 적당히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도 아닌 애매한 경계로 하고 있다. 내 기준으로는 5% 이상 부족한 느낌이지만 그 정도면 적당한거 같다. 적당히 해도 직장 내 갈등은 생기고 가끔 연루되기도 한다. 

 

셤 준비는 종종 빼먹었다. 이 부분이 쉽지 않다.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투자관련 사항도 관심갖지 못했다. 시간을 확보하면서 나를 궁지로 몰아넣어야 겠다. 

 

하루 24시간 알찼는가 생각하면 여전히 부족하다. 자투리 시간, 남는 시간이 분명히 있는데 활용을 잘 못했고 해야할 것들의 시간배치, 배분의 세밀함도 부족했다. 

 

3월을 보내며 가장 절실히 느낀 것은

습관, 루틴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이다.

밥 먹는 것처럼 숨 쉬는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몸에 착 붙여 키워내야 습관이다.

꾸준히는 기본이고 내 생활패턴과 밀착 되어야 한다. 

 

잘 진행 되는 것도 조금 더 생활밀착형으로 키워내고

잘 안 되는 것은 원인이 무엇인지 조금 더 분석해야 겠다. 

 

4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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