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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에는 체력이 좋았었다. 강산이 바뀌는 시간이 흘러 지금은 체력이 저질이 되었다.
몇 년 게을리 했는데 마음속 내 체력은 10년 전이다. 빨리 이전 체력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업무 외 시간에 관심이 체력에 쏠렸다~
어떻게 하면 러닝을 확 잘하게 될까? 폐활량을 늘리려면? 체중 감량하려면? 등
전에 비해 최근 열심히 뛰었다.
지난주 부터 5~6km 뛰었다. 어제는 5km 2번 뛰고 오늘은 6km 뛰었다.
뛰고 나면 상쾌하다. 성취감도 느끼고 뿌듯함도 있다.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 아세틸콜린 등 좋은 호르몬도 나오고 전두엽도 활성화 된다. 건강해지고 체력도 좋아진다.

그런데 오늘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갑자기 소변에... 핏기가 ...
순간 오만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아내 혼자 어떻게...
일단 내 증상을 검색해 보니 달리기 무리하게 하면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운동 유발성 혈뇨'라나..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으로 치유된다고 한다. 다행히 지금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잠시 러닝은 쉬어야 겠다. 매일 달리면서 성장하는 듯 스스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껴왔지만 좀 과했나 보다.
한 3일 러닝 대신 산책을 해야겠다.
몸이 예전과 다르다 ㅠㅠ 마음처럼 몸이 따라오지 않는다. 무리하지 말고 쉬엄 쉬엄 해야겠다.
너무 무리말자! 뭔가 고장난다. 모든 성장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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