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 성공하는 법에 대해 말하는 책.
세상에 가치를 창조하는 방법에 관해 완전히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 마크 저커버그
피터 틸은 여러 혁신적 회사를 세웠다. 그 노하우를 보여준다. - 일론 머스크
아무도 예상치 못할 기업을 세워라 - 제프 이멜트
0에서 1이 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면 세상은 0에서 1이 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기존 사례를 점진적으로 발전해 봤자 세상은 1에서 n으로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다.
경쟁자를 따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독점'이야 말로 진정한 성공과 진보의 필요조건이다.
직장인들은 누구나 딜레마에 빠져산다.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지만 큰 부를 얻지 못한다. 열심히 일을 하면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조직에서 승승장구하면 안락하고 여유있는 삶으로 보답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
되돌아 보면 아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한다고.. 직장에서 성공한다고.. 부자가 되거나 여유있어 지지 못할 것이다. 조직에서 진급을 하려면 더 격렬한 경쟁에 노출되고 더 많은 관리와 실무 책임이 부여된다. 나도 가족도 없을 정도로 업무를 해야 그저 직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나의 정체성과 자아실현이 직장 내 업무에 있다면 무난히 감수할 수 있겠지만...)
수없이 많은 업무, 관계형성에 영향력을 미치려고 하였지만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그 외에는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 내 삶, 인생도 완전히 내 것이 아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동료들과 업무얘기, 취미얘기.. 야근.. 그렇게 시간이 지나갈 뿐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 인생부터 독점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점령해 가야한다. 100% 내가 내가 점령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범위가 뭘까?
내 영향력이 독점적으로 100% 발휘되는 것. 그 독점 영역을 갖는 것이 바로 제로에서 원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100% 내가 강점을 갖는 영역부터 독점해 나가야 한다. 바로 우리의 인생을 독점해야 되는 것이다.
내 출퇴근 시간, 자기 전 시간, 아침 시간 등. 다른 누군가에게 내주지 않고 그것부터 독점해야 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선 나만의 시간에 대한 강력한 독점이 필요하다.
독점의 관점에서 보면 경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경쟁을 하고 있다.
인스타 맛집에 가는 것, 묻지마 팔랑귀 투자, 주변에서 얘기하는 핫한 아이템 구매, 넷플릭스 1위 드라마와 영화 시청 등 다른사람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다. 과연 의미가 있는 행동일까...
독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상대방과 경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경쟁은 승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패배도 만든다.
실패에서 교훈을 얻기는 상대적으로 쉬운데 패배에서 헤어나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자존감 하락, 열등감, 절망감은 사람을 침체시킨다.
누군가와 나와의 관계를 경쟁으로 규정하면 내가 더 잘하려고 하기보다 상대가 못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싹튼다.
세상은 열린 시스템인데.. 경쟁으로 규정하면 닫힌 시스템으로 바뀐다.
경쟁자 한 명이 아니라 내가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를 더 확장해 본다면..
신생 회사가 이렇게 확장된 범위에서 어떤 영향력을 만들 수 있을까. 사실상 아무것도 못한다.
모든 타겟을 만족시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시장이 커질수록 큰 기업과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은 점점 더 낮아지게 된다.
반대로 내가 잘 알고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작은 시장. 즉 독점시장 에서는 내가 가장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다.
내가 강점을 가지는 영역들 중 겹치는 부분, 그 진한 교집합을 독점해야 한다.
압도적인 이해도를 갖고 있는 작은시장을 독점하는 것이 큰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우위에 있는 전략이다.
이 우위에 있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초기 기업일수록 가장 뾰족한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가진 여러가지 장점 중 공통점.
그것으로부터 뽑아낼 수 있는 진한 교집합을 독점해야 한다.
돈을 벌거나 성과를 인정받는 영역을 확장하고 완전 장악 후 더 확장해 나가야 한다.
넓어진 영역 장악하기 위해서는 호랑이처럼 독점하는 것이 아닌 여우처럼 독점해야 한다.
아마존의 사례
제프베조스가 아마존을 세울 당시, 그의 비전은 온라인 소매점을 모두 먹어버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용의주도하게도 책에서부터 그 작업을 시작했다.
상품목록에 올릴 수 있는 책은 수백만권 이었지만 그 수백만권은 모양이 거의 똑같았고 배송 또한 쉬웠다.
그리고 가장 잘 안 팔리는 일부 서적은 소매점들 입장에서는 이익이 안 나므로 재고를 쌓아두기를 꺼렸다.
아마존 입장에서는 가장 열정적인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상품이었다.
서점에서 멀리 살거나 평범하지 않은 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마존은 곧 구세주와 같은 대안이 되었다.
일단 한 분야를 독점하고 나면 다음 스텝을 디딜 자리가 더 명확하게 보이게 된다.
자신의 강점이 아닌 것을 강점으로 착각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강점과 동떨어진 사업을 한다면 잘 파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성과가 훨씬 떨어지게 된다.
실패는 기존의 성과를 망하게 해버릴 수도 있다. 영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내가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내 생각에 내가 이거 잘하지 이렇게 생각되는 분야가 아니다. 사람들이 진심으로 인정해 주거나 수요가 있는 분야이다.
독점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일까?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에게 동의해 주지 않는 것!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들은 현재를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 일반적인 생각, 통념과 다른 생각이 뭔지를 찾아내야 한다.
미래에 대한 확신, 경쟁이라는 단어조차 성립될 수 없는 그런 분야를 독점해야 한다.
내가 남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분야 중 사람들은 그건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 분야가 있는가?
근거를 가지고 설득할 수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완벽하게 독점해야 한다.
성공의 실마리는 독점이다.
퍼즐 맞추기를 생각해 보자. 퍼즐은 귀퉁이부터 맞춘다. 그리고 그를 근거로 나머지 퍼즐을 맞춰 나간다.
성공의 실마리를 꽉 쥐고 있는 것이 귀퉁이를 맞춘 퍼즐과 같다.
고객, 시대,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성공의 실마리, 독점을 해야 성공이 가능하다.
시간이 흐른다고 나는 성공하지 않는다. 남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정작 나는 그대로 이다.
1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연봉이 조금 오른것 말고는 변한 것이 없다.
누군가는 변화를 만들고 성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연락을 하면 변화를 확 체감하게 된다.
사람들은 더 나은것을 만들기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 왔다.
독점은 경쟁만으로 성장시킬 수는 없다. 경쟁은 언젠가 패배를 불러 온다.
내살 깍아먹는... 그리고 경쟁상대를 저주해서는... 상대가 망하기 바라는.... 그 쳇바퀴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독점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나는 내 시간, 내 삶을 완벽하게 독점하고 있는가? 내가 갖고 있는 압도적인 강점을 완벽하게 독점하고 있는가? 내 독점 영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확장 시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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