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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대학생 시절을 지나 직장에 갔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하고... 우리 아이들이 대학 갈 때까지...

직장을 갖을 때 까지... 그리고 결혼을 할 때까지... 

 

나를 비롯 평범한 사람들이 돌고 있는 '거대한 쳇바퀴'이다. 

 

인생 한번 사는데...

언제까지 쳇바퀴 안에서 돌고 있을 순 없다. 

 

잠깐 잠깐 쳇바퀴를 벗어나 본다. 

벗어날 때마다 이방인 취급을 당할 순 있다. 

하지만 이제는 살짝 살짝 미소를 머금고 이방인 취급을 받아들인다. 

'어쩔 수 없다.' 

자신이 선언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사람의 의지는 그 무엇도 꺾을 수가 없다.
내 방식대로 살지 않으면 타인이 통제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익숙한 곳에 머물러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 중 하나는 '익숙함'이다. 익숙함에 중독되면 기쁜 일이 찾아와도 기쁜 줄 모르고, 불행을 겪어도 불행인지 모른다. 가장 위험한 사람은 몸부림조차 치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의 삶에서 한 발자국도 바깥으로 나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다. 
당신은 살면서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아본 적 있는가? 모두가 코웃음 치는 일에 도전한 적 있는가? 
일을 할 때는 평범하고 익숙하고 편안하게 하지 마라. 파격적으로 하라. '미친 사람'이라는 소리 들어가며 남들이 흉내도 내지 못할 만큼 엄청난 인풋을 쌓아야 한다.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 미친듯이 해야 한다.
-보도 섀퍼 '이기는 습관-

 

 

어제 상사가 가자고 했던 회식을 하지 않고 그냥 야근을 했다. 

야근을 하면 회식 미참에 대한 작은 명분도 갖을 수 있다. 

 

그런데 오늘 후배가 나에게 물어봤다. 상사가 매.주. 최소 1회 주관하는 회식을 

가지 않았으니 왜 그런가 궁금했을 것이다. 

"혹시 심경의 변화가 있으세요?"

 

난 머뭇거림 없이 답했다. 

"응? 나 올해 목표가 금주야... 하하." 

 

매주 회식을 참석하는게 비정상인가.. 안 가는게 비정상인가.. 

헷갈리게 됐지만 

다음에는 심경의 변화가 생겼다고 얘기하고 안 가야겠다. 

 

그냥 미친놈 소리 듣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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